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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부모님이 치매에 걸렸다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하고 치매등급 책정 받는 방법

by 트마스 2024. 11. 19.

부모님이 갑자기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많은 자녀들이 큰 충격과 함께 당황스러운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겪는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감퇴가 아니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지원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장기요양보험은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이 치매 진단 후 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는 방법이용 가능한 시설의 특징그 과정에서 꼭 알아야할 점들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에 걸리는 이유

  • 나이가 들면서 뇌의 신경세포가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이는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건강이 나빠지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치매 위험이 증가합니다.
  •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특정 질병이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아려져 있습니다.
  • 생활습관 (운동 부족, 불균형한 식사 등)도 치매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 치매 센터 방문하기

  • 1차로 무료 K-MMSE 치매검사 받고 점수가 낮으면 2차로 보건소 지정 병원에 가서 뇌 CT 찍기 (무료)
  • 뇌 CT에서 하얀 작은 점이 찍혀 나오면 치매 판정이다

 

 

장기 요양 급여 신청

▶시설 요양 등급 

  • 요양 병원에 들어갈 수 있음

▶재가 요양 등급

  • 집에 요양 보호사가 방문
  • 신청은 가까운 건강 보험 공단에 신청

 

 

병원에서 치매 진단서 발부

공단 직원이 오기 전 치매 진단서를 준비하고 치매 이상 행동이 있을 경우 녹화를 하는 것이 좋음

 

 

장기요양보험 신청하기, 등급 책정 받기

  • 공단 직원에게 진단서를 제출하고, 요양원 입소를 원할 경우 집에서 모시기 힘들어 요양원에 모셔야 하니 시설 요양 등급 달라고 요청하기 **병원 입원 시엔 국민 건강보험공단 직원 나오지 않음 ( 집에 있을 때만 공단 직원 방문)

신청장소: 전국 공단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

신청방법: 공단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 「The건강보험」앱

신청인: 본인 또는 대리인

  • 본인이 신청: 본인의 신분증 1부
  • 대리인, 가족, 친족 또는 이해관계인 신청: 대리인의 신분증 1부

제출서류

  • 장기요양인정신청서
  • 의사소견서

온라인 신청

 

치매 등급(장기요양 등급) 판정 기준

장기요양 등급 심신의 기능 상태
1등급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서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95점 이상인 자
2등급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상당 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서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75점 이상 95점 미만인 자
3등급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부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서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60점 이상 75점 미만인 자
4등급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일정 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자로서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51점 이상 60점 미만인 자
5등급 치매환자로서(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제 2조에 따른 노인성 질병으로 한정)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45점 이상 51점 미만인 자
인지지원등급 치매활자로서(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제 2조에 따른 노인성 지병으로 한정)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45점 미만인 자

 

 

 

이용할 시설 찾기

▶방문요양(재가센터)

  • 치매 초기라 집에 가족이 있어 모실 수 있다면 방문요양센터에 연락해 요양보호사를 집으로 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음
  •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 시간은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30분~ 4시간까지 다양하게 가능
  • 집안 청소, 간단한 밑반찬이나 식사 준비, 먹는 약 준비 부탁 및 병원 동행도 가능

(기름값, 약값, 진료비 등은 따로)

▶주간 보호

  • 치매 초기지만 보호자가 직장인일때 많이 쓰는 방법
  • 유치원처럼 아침에 모시고 나가고 밤에 집에 모셔다 드리며 치매가 심하지 않은 치매 초기 어르신들끼리 모임을 가질 수도 있음
  • 요양보호사 1명당 어르신 9명을 보는 곳
  • 요양원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
  • 한달 이용 금액 대략 50만원, 추가금 발생 가능

▶요양원

  • 치매 초기를 지나 중기 이상일 경우 이용
  • 어르신의 등급에 따라 한달 이용금액이 달라짐
  • 3~5인실이 기본이며 1~2인실은 추가요금 있음
  • 기본적으로 한달 이용금액 70만원 (의료비, 진료비, 약값 별도)
  • 치매 등급을 나눠 성향이나 상태 비슷한 어르신들끼리 교육/프로그램을 하루 2번 진행

 

요양 등급이 없는 경우

▶요양병원, 정신병원

  • 요양 병원은 시설마다 가격이 천차만별 싼곳 20만원부터 비싼곳은 200만원이다
  • 매일 의사가 회진하면서 진료를 봐주지만 치매 또는 배회가 심한 경우 묶이는 경우 많음
  • 정신 병원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비추

 

 

부모님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의 책임이자,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입니다. 치매 진단을 받기 전, 그리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면서 치매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산 상황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그리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