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출근길을돕는 '새벽동행 자율버스'가 오는 11월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노선 160번 버스 앞에 'A'가 붙은 'A160'으로 운행이 됩니다. 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하여 쌍문역, 종로를 거쳐 영등포역까지 달립니다. 안정화 기간까지 당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새벽동행 자율버스'의 자세한 노선과 시간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는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안전성 문제도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란?
자율주행 기술은 차량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주요 특성으로는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한 환경 인식, 인공지능 기반의 경로 계획 및 의사결정, 실시간 데이터 처리, 그리고 다양한 주행 상황에 대한 적응 능력이 있습니다. 이 기술은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자율주행차는 사고를 줄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 요금: 무료(단, 승하차시 교통카드 반드시 태그 필요)
- 좌석: 총 22석 (장애인석 포함 - 입석 금지)
- 운행시간: 03:30분 (도봉산광역환승센터 출발) ~ / 운행횟수: 왕복 1회 / 주말운행 X
- 운행구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 ~ 쌍문역 ~ 미아사거리 ~ 종로 ~ 공덕역 ~ 여의도환승센터 ~ 여의도역 - 편도기준 25.7km
입석 없이 운행, BIT·포털 통해 빈좌석 안내 가능
-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입석이 금지된 이 버스는 좌석이 모두 찬 경우 승객을 태우지 않습니다. 따라서 승객들은 버스 앞쪽에 설치된 'LED 좌석표시기'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BIT)를 통해 탑승 전에 빈 좌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안정화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운행되지만, 일반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교통카드를 태그해야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충분한 안정화 과정을 거친 후 내년 하반기부터 유로화할 계획이며,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이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유료화가 이루어지더라고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과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수도권 환승할인도 적용 됩니다.
자율주행 버스 안전 FAQ
▶자율주행버스는 얼마나 안전할까?
자율주행버스는 여러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안전관리자가 항상 탑승하여 운행 상태를 모니터링 합니다.
▶ 사고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나요?
사고 발생 시 안전관리자가 즉시 개입하여 상황을 제어하며, 비상 정지 버튼이 마련되어 있어 승객이 직접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자율주행버스의 센서 종류는?
자율주행버스는 라이더 센서 4개와 카메라 센서 5개를 사용하여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주행을 보장합니다
▶ 승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
버스 내부에 설치된 전광판과 화면을 통해 주변 도로 상황과 운전대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승객들은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안내 받습니다.
▶ 자율주행버스와 기상조건
자율주행버스는 특정 기상 조건이나 도로 상황에 따라 운행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사전에 안내가 이루어집니다
앞으로 노선 신설 예정인 자율주행버스
- 이른 새벽 시민의 교통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새벽 혼잡노선에 자율주행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 ▶상계 ~ 고속터미널 (148번 단축) ▶금천(가산) ~ 서울역 (504번 단축) ▶은평 ~ 양재역 (741번 단축) 등 3개 노선을 신설하고, 계속 확대해 10개 노선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벽형자율주행버스의 장단점
▶ 장점
- 교통 혼잡 완화: 새벽 시간대에 운행하여 도로의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이동을 지원합니다
-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일반 대중교통이 부족한 시간대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 편의를 높입니다
- 운영 비용 절감: 승객 수가 적은 시간대에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안전성 문제: 새벽 시간대의 낮은 가시성과 피로한 운전자가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수요 예측 어려움: 이용자 수가 불규칙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기술적 한계: 자율주행 시스템이 새벽의 복잡한 도로 상황을 완벽히 처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벽동행 자율버스 A160의 운행 시작은 이른 아침 출근길에 교통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시간대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이 마련되어,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교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첨단 교통시스템이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교통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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