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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라

서울 지하철 무기한 파업 선언! 이유와 양측 입장 비교해보자

by 트마스 2024. 11. 13.

지하철은 서민들에게 여러 가지유익함을 제공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의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어 시간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지하철이 파업에 들어선다면 어떨까요? 대체 교통수단 (자가용, 택시,버스 등)을 이용해야 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버스나 택시의 이용이 몰려 혼잡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런에 '서울 지하철 무기한 파업 선언'이 발표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발표된 '서울 지하철 무기한 파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울 지하철, 22일부터 무기한 파업?

오는 22일부터 서울 지하철 1 ~8호선과 9호선 신논현-중앙보훈병원 구간의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생깁니다. 이는 서울 교통공사와 노동조합 간 인력 감축안 갈등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노조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한을 정하지 않은 총파업 선을을 했습니다. 이 파업으로 퇴근시간대 운행률이 평시 대비 8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3노조 파업 동참 안 할 예정.. 내부 문제도 주목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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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노조: 서교공노조(1만146명), 2노조: 한국노총 소속 통합노조(2742명) , 3노조: 올바른 노조(1915명)

파업은 1차때와 같이 서교공노조만 할 예정입니다. 통합노조는 서교공노조와 함께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지만, 서교공노조가 합의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하자 협의가 결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MZ' 세대가 주축이 된 3노조 '올바른 노조'는 이같은 파업 행위가 "근로자를 위한 파업이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서교공노조는 내부 비판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파업의 이유

노조와 서교공·서울시의 핵심 쟁점은 바로 '인력 감축안' 입니다. 

서울시와 공사는 현재 정원 1만6367명의 1305%인 2212명을 2026년까지 순차 감축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동안의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손실을 메우기 위해선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고 이는 강제 구조조정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었습니다.  노조의 입장은 올해 정년퇴직(276명)과 2인 1조 보장(232명), 수탁업무 인력(360명) 등을 고려하면 860명 이상을 더 뽑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경영의 적자는 현 인원 감축이 아닌, 신규 채용 구모 축소와 외주화 등을 제안했지만 이러한 합의안이 받아들이지 않았고 지난 9일 1차 파업에 돌입을 했었습니다. 1차 파업 뒤, 2차 총파업을 예고한 것입니다.

 

 

총파업 예고에 대한 서울시의 강경한 대응

이번 파업 예고에 대해 서울시의 팽팽한 대치가 예상됩니다. 이번 파업에 대해 시민의 불편함을 담보로 노조 측 불만을 드러내는 파업에는 타협 없이 원칙 대응, 이번 기회에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악습을 뿌리 뽑겠다며 강력하게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노조 파업을 쟁의행위로 규정, 파업 참여자에겐 전원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해 공사 손실 발생 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양측의 주장으로 보아 협상 타결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하철 총 파업으로 예상되는 시민의불편함

  • 교통 혼잡: 대체 교통수단인 버스나 택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도로가 혼잡해지고 이동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경제적 부담: 택시 이용 증가로 인해 교통비가 상승하며, 특히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출퇴근 지연: 지하철일 사용하던 시민들이 대체 수단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출근이나 등교 시간이 늦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 혼잡한 대중교통과 길어지는 이동 시간으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 불편: 의료기관 방문, 약속, 쇼핑 등 일상적인 활동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시민들의 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울 지하철 무기한 파업 선언은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 교통수단의 혼잡과 비용 증가, 출퇴근 지연 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될 것이며, 이러한 상황은 일상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양측 간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은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서울시와 노조 간의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져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서민의 안전과 편리를 우선시하는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때 입니다.